문화일반

강원도민의 문화 긍지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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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의 강원인물, 그들이 꿈꾼 삶' 세미나 열려

강원일보사와 하이원리조트가 공동으로 주최한 '역사 속의 강원인물, 그들이 꿈꾼 삶' 세미나가 21일 오후 정선 강원랜드 컨벤션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강원문화유산의 재발견-인문학을 입히다'를 주제로 한 이날 세미나는 학계 전문가와 문단의 중진작가, 도내 문화원장, 문화예술계, 여성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희종 강원일보사장은 대회사에서 “하이원리조트의 도움으로 4년째 이어가고 있는 역사 속의 강원인물 시리즈는 귀중한 강원도의 자존심, 자긍심이자 강원도의 가치”라며 “창의적인 의견을 반영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원도의 대표적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보겠다”고 말했다.

함승희 하이원리조트 대표이사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제작된 역사 속의 강원인물 시리즈를 통해 강원도의 훌륭한 인물과 우리 선조들의 삶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며 “지역의 더 좋은 스토리를 발굴해 강원도민이 긍지를 갖고 살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최병수 강원일보 이사 겸 논설주간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 콘서트 형식의 세미나에서는 이영춘 시인, 이경자 소설가, 원영환 도문화원연합회장, 고창영 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 사무총장, 이홍섭 시인, 김미월 소설가, 김태수 삼척시립박물관장 등이 패널로 나서 강원의 인물 선양을 위한 심도 깊은 토론을 펼쳤다.

정선=김영석·박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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