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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플루트의 매력 속으로… 홍천 출신 플루티스트 신승환 독주회

30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감성적인 음색으로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이는 홍천 출신 플루티스트 신승환(31)이 귀국 플루트 독주회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연다. 30일 오후 2시 열리는 이번 독주회는 신승환이 탁월한 음악적 자질과 꾸준한 노력으로 만들어낸 풍부하고도 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독주회에는 김재원이 피아노를, 김진택이 기타를 맡았고 '마우로 줄리아니'와 '보네', '마르탱', '슈베르트'의 곡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신승환은 선화예고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졸업,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디플롬과 최고연주자과정(Konzert Examen)을 졸업한 뒤 솔리스트(Orchester Solist), 실내악(Kammnermusik Ensemble) 과정을 수료했다. 석사과정을 최고점수로 졸업한 신승환은 최고연주자 과정, 오케스트라 솔리스트 과정, 실내악 과정을 동시에 합격하고 박사과정 중에 성남시립교향악단 수석단원으로 입단해 화제가 됐었다.

신승환은 “이번 귀국 독주회에서는 플루트가 가진 여러 가지 음색을 들을 수 있는 곡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 관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플루트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하는 연주자가 되기 위해 더 많은 연주회를 통해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플루티스트 신승환은 현재 목관 5중주 M 멤버, KFEA 한국 플루트 교육자 협회 단원, 금파 플루트 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하며 선화예고, 인천예고, 중앙대에 출강,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박진호기자 knu1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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