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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 범위 확대된 문화누리카드 11일부터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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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사업이 이달부터 본격 시행된다.

도 문화예술과는 오는 11일부터 4월30일까지 인근 동주민센터에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고 1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문화누리카드로는 공연·전시·영화 관람과 도서·음반 등 문화상품 구입, 고속버스·철도·여객선·항공권 구입, 테마파크·워터파크 이용, 축구·야구·농구 등 스포츠 관람 입장권 구입이 가능하다. 특히 지원 기준이 기존 세대당 10만원에서 올해부터는 개인당 5만원으로 변경돼 수혜 범위가 확대됐다. 또 지난해처럼 선착순 발급 방식이 아닌, 발급기간 내 신청하면 신청자 전원 발급을 받는 형식으로 제도를 개선했다.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경우 3월9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중 올해도 신청 가능한 대상자는 신청란에 '재충전'을 체크하면 신규 발급 없이 재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최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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