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도내 사찰 설 특별 템플스테이 다채

천년고찰에서 나를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봄이 어떨까.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진화)은 을미년 설 명절을 맞아 천년고찰에서 열리는 '설 특별 템플스테이'를 선보인다. 이번 설 템플스테이는 합동차례와 전통놀이, 명상, 사찰문화체험 등의 일정이 고루 어우러져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더해준다.

오대산 월정사(주지:퇴우 정념 스님)는 템플스테이 '오롯이 바라보기'를 진행한다. 오는 14~21일 이뤄지는 이번 템플스테이는 108염주 만들기, 전나무 숲길 걷기 명상, 스님과의 차담, 참선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단 중학생 이상만 참가할 수 있다. 인제 백담사(주지:삼조 스님)는 18~19일 제8회 우리 설 희망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새해타종 도량안내, 맥놀이, 요가형 108배 습의, 스님과의 차담, 숲명상 등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남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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