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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색다른 국악에 빠지고 싶다면 `춘천풍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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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 이혜정 새 음반 발표 흥겨운 템포로 대중화 주목

◇도담 이혜정의 새 앨범 '춘천풍류가'.

국악 싱어송라이터인 도담(棹覃) 이혜정씨가 새 음반 '춘천 풍류가'를 발표했다. 새 앨범에는 신민요 '춘천 풍류가'와 창작 국악가요 '하나' 등 2곡이 실렸다. 문화강대국 최정오 대표가 글을 쓰고 이혜정 본인이 작곡한 '춘천풍류가'는 춘천의 봉의산과 봄, 소양강과 청춘을 함께 노래한 흥겨운 템포의 곡이다. 최정오 작사, 엄태환 작곡의 '하나'는 길동무와 함께 가는 사랑의 감정을 담은 우리의 전통과 애환이 서린 곡이다.

동국대 한국음악과를 졸업하고 경기민요를 전수한 이혜정씨는 젊은 국악팀 여음천하(餘音天下)의 리더로 도담 국악타악연구소장, 예술교육연구소 (주)팡타스틱 대표를 맡으며 전통음악을 널리 알리고 대중화 하는 데 심혈을 쏟고 있다. 2008년에 개인콘서트 '山 人 山'과 2013년 '어하둥기야'를 개최했고, 2013년 강원도 신진예술가로 선정된 바 있다.

이혜정씨는 “여러모로 도와준 작사가 최정오, 작곡가 엄태환, 피아노 윤지훈, 소리꾼의 길로 잘 인도해 준 이유라 선생님, 예술가의 꿈을 펼칠 수 있게 늘 함께하는 문화강대국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창작활동을 후원해 준 강원도, 한국예술위원회, 강원문화재단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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