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21명의 대표 미인들 매력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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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2015 미스강원 선발대회

◇2015 미스강원 선발대회를 이틀 앞둔 25일 원주시 행구동 수변공원을 찾은 21명의 후보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선발대회는 27일 오후 7시 원주시청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 원주=오윤석기자

원주 백운아트홀서 열려

국민 MC 허참 사회 맡아

인기가수 오승근 등 무대도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지역 최고의 미인과 인기가수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난다.

강원일보사가 주최하는 2015 미스코리아 강원 선발대회가 27일 오후 7시 원주 백운아트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날 자리에서 총 21명의 후보는 강원지역을 대표하는 미인 타이틀을 두고 장기자랑 등을 통해 끼와 매력을 마음껏 뽐낸다.

흥을 돋워줄 가수들의 공연은 미스강원 선발대회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국민 MC 허참과 강원방송 손영주의 사회로 진행되는 공연에는 '내 나이가 어때서'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오승근을 비롯, 플래쉬(FLASHE), 맨삼이(Man3e) 등의 가수가 출연한다.

배우 고(故) 김자옥의 남편인 오승근은 이번 대회에서 올초 한국갤럽 '한국인 애창곡' 1위에 선정되는 등 국민 애창곡으로 꼽히는 '내 나이가 어때서'와 '있을 때 잘해', 최근 발표한 신곡 '즐거운 인생'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유의 희망 에너지로 '희망돌'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플래쉬'도 'My day' 'Step' 등의 노래로 미스강원 무대를 축하한다.

신개념 트로트 그룹 '맨삼이'도 '맨삼이 블루스'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으로 흥겨운 무대를 꾸민다. 맨삼이는 오민선, 성군, 기준으로 구성된 3인조 남성 그룹으로 지난해 '맨삼이 블루스'와 '각선미'를 발표했다. 특히 1990년대부터 김현정과 함께했던 안무가인 오민선은 지난해 큰 인기를 모은 '무한도전-토토가'에서 김현정의 근육질 여장 댄서로 출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행사의 무료 입장 티켓은 강원일보 영서총지사((033)762-4881)에서 받을 수 있다.

김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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