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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과 착취로부터 아이들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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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쇼 오브 핸즈' 핸드프린팅 퍼포먼스

아동보호 위해 전 세계 58개국서 진행 … 도내 유명인사도 동참

“전 세계의 아동들을 폭력과 착취로부터 보호합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아동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촌의 관심을 촉구하며 진행 중인 'Show of hands(쇼 오브 핸즈)'퍼포먼스에 도내 유명인사들이 동참해 화제다.

'Show of hands'는 유엔 포스트 2015 개발의제에 '폭력과 착취로부터 아동보호가 포함돼야 한다'는 바람을 담아 나비 모양으로 핸드프린팅을 하는 퍼포먼스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본부(본부장:이창수)는 도내에서 최문순 지사, 민병희 교육감, 김기선 국회의원, 이희종 강원일보사장, 김영철 G1강원민방사장으로부터 핸드프린팅을 받았다. 최문순 지사는 핸드프린팅에 '미래의 희망을 잘 지켜주세요', 민병희 교육감은 '놀이는 밥이다', 이희종 강원일보사장은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김영철 G1강원민방사장은 '강원어린이의 미래, 함께하면 좋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각각 남겼다.

이희종 강원일보사장은 핸드프린팅 후 “모든 어린이가 차별받지 않고 벽을 허물어 행복해질 수 있는 사회복지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국제어린이재단연맹(Childfund Alliance)의 회원국 총 58개국이 함께 진행하는 글로벌 캠페인인 핸드프린팅은 6월 국제어린이재단에 취합돼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유엔본부 및 웹사이트에 전시될 예정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으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박원순 서울시장, 추신수 선수 등 아동보호환경 조성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각계 계층의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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