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강원민예총만의 멋 살린 전통 공연에 흠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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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주년 기념 예술행사 성료

◇(사)강원민예총 창립 20주년 기념 '2015 강원민족예술한마당'행사가 지난 29~30일 이틀동안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사)강원민예총(회장:황효창) 창립 20주년 기념 '2015 강원민족예술한마당-스물, 판을 벌이다' 행사가 지난 29~30일 이틀 동안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회원과 관람객 2,000여명이 함께한 한바탕 잔치로 펼쳐졌다.

29일 강원민예총의 20년 발자취를 담은 영상물 상영으로 시작해 김용택 동해안별신굿 문화재 등이 출연한 '동해안(태평소)산조', 민예총국악협회의 아리랑(판타지아) 합창곡, 국악창작그룹 '자락'의 국악합주 '숲길', 춘천민예총 춤협회(안무:백형민)의 '춘앵전', 정선아라리 등 민족의 노래, '강원도아리랑'과 '퓨전아리랑' 등을 선보였다.

30일에도 조상용선생의 '성주풀이'전통타악그룹 태극(이종화)의 창작타악 '합(合)'과 채상소고놀이, (사)음악만들기 앙상블 등이 출연한 '사물놀이와 클래식의 만남', 김청익 속초민예총 풍물굿협회장의 '버나놀이', 홍성순 춘천민예총풍물굿협회장의 '설장구', 백형민과 (사)문화강대국의 창작북춤 '월인천강' 등 민예총만의 멋을 살린 전통 공연들이 호응을 얻었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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