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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나눠 먹고 시골 성당도 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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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춘천교구 `제5회 감자축제' 후원자 300명 한자리

◇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김운회)가 마련한 '제5회 감자축제'가 지난 17일 죽립동 성당에서 열려 300여명의 후원자가 전국 각지에서 참여했다.

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김운회)가 지난 17일 춘천 죽림동 주교좌성당에서 '제5회 감자축제'를 열고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300여명의 후원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배광하신부의 특강과 김운회(교구장) 주교의 집전으로 봉헌된 미사, 교구청 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김 주교는 미사에서 “후원회원들의 기도와 희생, 경제적인 후원으로 춘천교구가 성장하고 있다”며 후원회원들의 도움에 감사를 표하고 이날 행사를 준비한 사제와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후원회원들은 이날 교구에서 마련한 감자전과 감자, 옥수수, 비빔밥 등으로 점심식사를 했고, 묵나물도 선물로 받았다.

한편 2010년부터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골 본당들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회를 만들어 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들 후원회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매년 '감자축제'를 열고 있다.

이하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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