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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영화]톰 크루즈의 리얼액션-귀여운 악당 출세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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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임파서블:로그네이션='미션 임파서블'의 다섯번째 시리즈인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이 여름 극장가를 점령할 준비를 마쳤다. 1996년 영화사에 파란을 일으켰던 1편이 나온 이래 호평을 받은 전작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년) 이후 4년 만이다.

특히 이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배우 53세의 톰 크루즈가 이번에도 최첨단 장비로 무장하고 직접 고난도 액션을 보여줘 눈길을 모은다.

그의 오프닝 스턴트는 비행하는 군용 수송기 'A400M'의 표면을 붙잡고 올라타는 장면이다. 특수효과와 대역은 없었다. 국제적 랜드마크에서 촬영하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전통을 이어 이번 영화에서는 '빈 국립 오페라하우스'가 배경이다.

연출을 맡은 크리스토퍼 맥쿼리는 '작전명 발키리'(2008년)와 '엣지 오브 투모로우'(2014년)에서 각본가로, '잭 리처'(2012년)에서는 감독으로 톰 크루즈와 호흡을 맞췄다.

■미니언즈='슈퍼배드' 시리즈로 성공한 애니메이션 제작사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가 몽글몽글 귀여운 캐릭터들이 무한정 쏟아져 나오는 신작 '미니언즈'를 스크린에 걸었다.

'미니언'은 인류가 출현하기 전부터 당대 최고의 악당을 보스로 섬겨온 존재다. 그러나 보스는 번번이 변변치 않은 이유로 사라져 가고, 미니언들의 리더 케빈은 새로운 악당을 찾아가기로 한다. 영화의 최고 매력은 단연 '앙증맞음' 그 자체인 미니언들이다. 이들이 통통거리며 '몸개그'를 선보이고 정체불명의 '외계어'를 외쳐 대면 웃음이 터져 나온다.

'슈퍼배드'의 번외편인 이 영화는 지난 10일 북미에서 개봉해 첫 주말에만 1억1,0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오리지널 버전의 목소리 연기는 산드라 블록, 존 햄, 마이클 키튼 등이 맡았으며 우리말 더빙에는 전문 성우들이 활약했다. 내레이션은 배우 차승원이 맡았다.

이하늘기자 2sk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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