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천주교 춘천교구 연극 `침묵'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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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김운회)가 마련한 연극 '침묵'이 22일 7시 죽림동 본당 무대에 오른다. 연극 '침묵'은 종교계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엔도 슈사쿠의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이야기는 그리스도에 대한 박해가 극으로 치달았던 17세기에 조선에 와있던 신학교 스승인 페레이라의 배교소식에서 시작한다. 극한 상황에서 인간의 신앙이 흔들리는 모습을 꾸밈없이 보여주며 예수님은 실패한 신앙인들마저도 포용한다는 무한한 사랑을 전달한다.

이하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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