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이사장:김성환)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마련한 2016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 시즌 11 '오즈'가 1일부터 5일까지 춘천 옛 백양리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11~13세 아동 160명이 참가하는 이번 캠프는 2박3일씩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경춘선의 옛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구 백양리역을 무대 삼아 예술가와 함께 참가자들이 상상의 놀이터를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학생들은 '마음껏 던져버리는 오즈의 모험 예술', '빛으로 만드는 마법의 성', '백양리 막 '장' 딴스토리', '오즈마을. 놀이가 소리 발전소', '오즈의 코끼리 부대', '수리수리 마수리. 색의 마법', '디지털숲. 미디어 숲으로 떠나다' 등 7개의 워크숍에 참여하며 다양한 예술 작업을 경험하게 된다.
이하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