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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전문가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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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문화재단 문화학교 운영

그림책 도시인 원주가 그림책 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원주문화재단(이사장:원창묵)은 지난 2일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원주 그림책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시민들이 직접 그림책 제작에 도전하거나 그림책 읽어주기 등 문화봉사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그림책 읽어주는 선생님 양성과정' 수강생들은 시니어·성인·청소년 반으로 나뉘어 10차례 이상 강의에 참여해 기본 소양을 갖춘 후 그림책여행센터 이담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원주시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봉사활동'으로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그림책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책 문화 활동을 다양화하고 문화봉사활동 영역으로까지 진출을 시도해 보려 한다”고 말했다.

이하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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