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한 그림책과 관련된 모든 것이 장터로 쏟아져 나온다.
원주문화재단이 마련한 도심 속 작은 축제 '이담 그림책 플리마켓'이 17, 18일 원주 따뚜경기장 1층 그림책여행센터 이담에서 펼쳐진다. 그림책과 관련된 상품 전시·판매를 비롯해 체험과 공연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특히 보림출판사, 터득골 서점, 파피루스 서점, 이현정 그림책 작가, 마법 양탄자 등 그림책 관련 서점과 그림책 활동가들이 초청 셀러로 참여해 어린이 독서 상담 등 각종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문화재단은 이번 플리마켓을 시작으로 7월22·23일, 8월19·20일, 10월21·22일 등 모두 4차례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이하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