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20여일간의 축제 대미 장식하는 정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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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8시 평창대관령음악제 `저명연주가시리즈-횡계'

제14회 평창대관령음악제 '저명연주가시리즈-횡계'가 7일 오후 8시 평창 횡계 대관령성당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달 18일부터 20여일간 이어온 축제의 마지막 공연이어서 주목된다.

이날 공연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평창대관령음악제 음악학교에서 선발한 현악사중주단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그리그의 '현악사중주 1번 g단조 작품 27', 프로코피예프의 현악사중주가 차례로 연주되며 마지막으로 정경화 예술감독이 직접 무대에 올라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와 파르티타 중 '샤콘느'를 연주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 정 예술감독은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직접 음악 해설가로 나선다. 정 감독은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준비한 공연 중 가장 작은 규모로 횡계 주민과 관광객들이 소통하는 행복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장료는 무료다. 문의는 (033)240-1360.

이하늘기자 2sk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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