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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24~26일 국제장애인문화엑스포 속초서 장애·비장애인 1천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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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사장:최공열)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속초에서 '2017 국제장애인문화엑스포'를 개최한다.

국내외 장애인·비장애인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5, 26일 이틀 동안 엑스포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속초국제장애인영화제'가 아우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최로 열린다.

또 25일 개최되는 평화음악제에서는 국내장애인예술단 7개팀과 해외 장애인예술단 1팀이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 프로그램으로 '스토리가 있는 내 고장 사진전'도 준비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을 맞아 장애인들이 자신의 고장에서 장애인이 이용하기 좋은 곳을 직접 탐방하고 그 기록을 사진으로 담았다.

최공열 이사장은 “국내외 장애인이 엑스포를 통해 장애인 문화예술과 비전을 공유하는 네트워크 형성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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