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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시와소금 신인상 작가 이향숙 첫 번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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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시와소금 신인상을 수상한 이향숙 시인의 첫 시집 '빨간 악어를 만나러간다'가 나왔다.

시집은 제1부 '너무 뜨거운 화법', 2부 '목련정거장', 3부 '고양이의 곡선', 4부 '어머니의 사춘기'로 구분돼 총 60편이 실렸다. 고통과 희생을 수반하는 어머니 이야기를 비롯해 작가의 시에는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여성들이 많이 등장한다. 전기철 시인은 시집해설에서 “세계를 바라보는 내면의 거울 속 시인의 눈빛이 더욱 깊어지리라는 예감이 든다”고 했다. 시와소금 刊. 124쪽. 1만원.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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