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아련한 옛 추억에 잠기는 원주 지역기록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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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호저면 광격리 허활순씨 가족사진(1972년).

전문예술단체인 원주24도시기록프로젝트가 12일까지 원주교육문화관,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등에서 '2017 지역기록문화축제'를 선보인다.

'기록, 기억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한 이 축제에서는 원주24도시기록프로젝트가 추진한 2017 호저면 지역기록화사업의 성과물이 공개된다. 또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갤러리에서는 원주문화재단 지역문화콘텐츠 지원사업인 부론면 지역문화공부책 특별전이 마련된다.

기억의 장소를 찾아가고 원도심을 걸어보며 사진으로 기록하는 지역읽기 포토트레킹과 지역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시민사진강좌도 준비됐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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