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10년 차 간호사가 들려주는 진짜 수술실 이야기

정인희 작가 에세이

한림대춘천성심병원과 호주 로열퍼스 병원 등에서 10년간 수술실 간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인희 작가가 내부자(?)의 시선으로 간호사들의 실제 생활과 수술실의 모습 등을 담은 에세이 '간호사를 부탁해'를 펴냈다. 자신의 책에 대해 저자는 요즘 젊은층의 말투를 빌어 평범한 간호사가 들려주는 '레알 궁서체 어드바이스'라고 말한다. 한마디로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간호사의 삶을 꾸밈없이 보여준 책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책을 통해 10년간 간호사 생활을 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솔직한 문체로 전한다. 원더박스 刊. 312쪽. 1만5,000원.

서울=홍현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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