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황재형 화백과 함께하는 예술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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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4일 박수근미술관

◇양구군과 강원일보가 시상한 제1회 박수근미술상 수상자 황재형 화백의 특강 모습.

양구군, 강원일보가 시상한 제1회 박수근미술상 수상자 황재형 화백과 함께하는 예술캠프가 내년 1월4일부터 10일간 박수근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회화의 조건, 복궤(覆櫃)'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예술캠프에서는 황재형 화백과 태백미술연구소 연구원, 이론가, 예술가 등 다양한 전문가가 강좌와 실기 등 미술현장을 실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복궤는 논어 자한(子罕) 편에서 공자가 성과를 이루려면 자신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비유로 평지에 한 삼태기의 흙을 덮는 것과 같은 미미한 것도 자신이 노력해야만 가능하다는 것을 말한다. 이 프로그램은 19세 이상 시민 또는 유·초·중·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 희망자는 박수근미술관 홈페이지(www.parksookeun.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pskm-jh@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박수근미술관 관계자는 “수강생들은 내재된 예술본능을 통해 미적체험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033)480-2284·2655.

오석기기자 sgtoh@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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