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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만에 1,500석 예매…평창겨울음악제 흥행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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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춘천·원주·강릉·평창 30일부터 국내외 관객 만나

'문화올림픽'의 초석이 될 2018평창겨울음악제의 티켓 예매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흥행 성공을 예감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가 주최하고 (재)강원문화재단(이사장:김성환)이 주관하는 2018 평창겨울음악제가 오는 30일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올 평창겨울음악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주무대인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을 벗어나 처음으로 서울에서 공연을 연다. 특히 예술의전당 공연은 지난 해 12월28일 티켓 오픈한 지 1주일 만에 1,500석 이상 판매돼 높은 기대감을 확인하고 있다.

이번 음악제에는 정명화·정경화 예술감독을 비롯해 명창 안숙선, 피아니스트 손열음, 댄서 벨렌 카바네스, 하피스트 라비니아 마이어, 마린스키 오페라단 성악가 등 국내외 저명연주자가 다수 참여한다. 이들은 클래식 실내악 레퍼토리에 댄스와 발레, 국악을 접목한 프로그램과 마린스키 극장 소속 성악가들이 펼치는 오페라 갈라 등 특색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2018 평창겨울음악제는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에 이어 다음달 1일 춘천문화예술회관, 2일 원주백운아트홀, 2~3일 강릉아트센터, 10일 평창페스티벌파크 등 도내 곳곳에서 국내외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1만~3만원이며 예매는 2018 평창겨울음악제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문의는 (033)240-1363.

이하늘기자 2sk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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