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을 통해 시민들을 바로크 시대로 초대한다.
춘천국제古(고)음악제(이사장:이대범)가 올 9월 열리는 춘천국제고음악축제의 홍보와 고음악에 대한 춘천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 '고음악, 춘천시민과 소통하다!'를 준비, 총 4회의 공연을 펼친다.
오는 19일 오후 3시 춘천시립도서관에서 '바로크 음악과 함께하는 동화이야기-작은 새 프래디'로 시작한다. 동화구연이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는 작은 새 프래디의 모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바로크 음악여행으로 준비했다. 이어서 두 번째 공연은 6월8일 오후 7시30분 춘천 애막골 성당에서 코렐리 앙상블의 연주로 '18세기 유럽 음악여행'이 진행된다. 코렐리 앙상블은 바로크음악을 연주하는 실내악단으로 플루티스트 김정현의 협연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준다.
세 번째 공연은 6월9일 토요일 오후 3시 국립춘천박물관 로비에서 앙상블 더 브릿지의 연주로 '바하, 바하....바하'가 진행되며, 네 번째 공연은 7월14일 오후 3시 국립춘천박물관 전시실에서 무지카템푸스의 연주로 '중세만세'가 공연된다.
2018 제21회 춘천국제고음악축제는 9월8일부터 16일까지 총 9일간 춘천문화예술회관·국립춘천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하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