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국내외 실력파 작가들이 캔버스에 담아낸 생생한 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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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브 티본 作 'The coal miner'(맨위 왼쪽),김재원 作 '목1'(맨위 오른쪽),인동욱 作 '행복한 우리마을', 김영중 作 '겨울아침'.

2018 강원아트페어(GAF)

31일 춘천문예회관서 개막

도내 최대 미술축제로 손꼽히는 '2018 강원아트페어(GAF)'가 31일 오후 2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한다.

강원도미술협회(회장:김기동)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1부 '춘천전'이 이날 개막해 다음 달 3일까지 이어지고, 2부 '강릉전'이 6월26일부터 7월1일까지 강릉아트센터에서, 3부 '원주전'이 7월3일부터 8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각각 열린다. '기운생동'을 주제로 한 이번 페어전에는 전국에서 공모한 작가 중 엄선된 실력파 작가 55명의 부스 전시 및 판매가 이뤄진다.

춘천전에서는 김재원 작가의 조각작품 '목1'을 비롯해 최중갑 박계순 등 작가 15명의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된다. 2부 강릉전에서는 김영중 작가의 회화 '겨울아침'을 비롯해 안재현 최승선 박계숙 등 25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3부 원주전에는 인동욱 화가의 '행복한 우리마을'을 비롯해 장우순 정경훈 등 작가 15명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작품 소장에 어려움을 갖는 일반인들을 위해 작가 작품 이미지를 활용한 아트상품 개발 및 판매도 이뤄진다.

특별전으로 '아뜰리에 에피소드Ⅱ'展이 7월3일부터 8일까지 6일 동안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열린다. 다양한 장르별 융·복합을 통한 표현의 다각화를 추구한 기획전이다.

또 오는 7월15일부터 21일까지 태백 철암탄광역사촌 아트하우스에서 '찾아가는 아트페어 특별전'이 마련된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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