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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최북단 평화지역 양구 찾은 춘천남성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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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선사박물관서 음악회

춘천남성합창단(단장:유수륜)이 오는 9일 오후 8시 양구 선사박물관에서 '행복 나눔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다.

이날 음악회는 실버들 색소폰의 '찔레꽃', '물레방아 도는 내력', '소양강처녀'를 비롯해 정중앙전통소리보존회의 서도선소리 '산타령 중 뒷산타령', 경기민요 '뱃노래', '자즌뱃노래' 로 문을 연다. 이어 춘천남성합창단이 '그대를 사랑해(Ich liebe dich)', '보리밭', 세상의 번뇌와 시름에 대한 고통을 승화시킨 '청산에 살리라', '뱃노래'를 연주한다. 게스트로 무대에 서는 조주현은 하모니카 연주로 '비목+삼팔선의 봄', 영화 미션의 OST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광화문 연가'를 들려준다.러시아 민요 '백학', 나폴리 민요 '푸니쿨리 푸니쿨라(Funiculi Funicula)', 오페라 파우스트 中 '병사의 합창'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유수륜 단장은 “세계 유일의 분단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최북단 평화지역이자, 통일의 관문·생태문화의 보고인 양구에서 문화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하늘기자 2sk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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