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춘천 변영순 시인 시집 `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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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서 활동하는 변영순 시인이 시집 '뜰'을 발표했다.

시집은 1부 '뜰', 2부 '봄꽃', 3부 '무명의 별'로 구분돼 총 61편의 시가 실렸다. 표제작인 '뜰'은 함께 놀던 옛 친구들을 그리며 추억을 노래한 시로, 작품들은 아롱다롱한 즐거움과 남은 생에 대한 다짐을 느끼게 한다. 저자의 한국화 문인화 작품과 산문 '인도여행'도 만나볼 수 있다. 시인은 “흩어졌던 꿈 조각들을 맞춰보고 싶어 이곳저곳을 기웃거려 보았다. '아, 늦었구나!' 좌절도 맛보았지만 평생 꿈꿔 왔던 일이라 포기할 수 없었다”고 했다. 경기 양평 출신으로 한국문인협회, 호반문학회, 봉의 묵연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문예사조 刊. 101쪽. 1만원.

최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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