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형편 어려운 환자들 사회복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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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착한기업을 만나다 강원일보·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동기획 (5) 강원도재활병원

◇강원도재활병원은 2013년부터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사랑의 열매로 기부해 지속적인 의료재활 서비스 및 사회 복귀를 지원해 주고 있다.

강원도재활병원은 '환자에게 사랑받는 병원, 직원들이 화합하는 병원, 연구하며 발전하는 병원'의 비전으로 도민들이 쉽고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병원을 표방한다. 보건복지부의 공공보건의료 확충 종합대책사업으로 2005년 설립됐으며 뇌혈관 질환, 척수손상, 통증 및 근골격계 등의 환자를 대상으로 최신 재활의료시설과 전문화된 재활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환자의 치료를 넘어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는 재활 전문 병원으로 입원환자의 조기 가정 및 사회복귀를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 간병비 및 입원비가 부족하고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환자들에게 해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랑의 열매로 기부해 지속적인 의료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 복귀를 지원해 주고 있다.

또 장애인단체 의료지원 및 지역보건소 연계 사업 지원 등을 통해 2008년과 2013년에 강원도 헬스케어 의료봉사대상, 2012년 대한재활의학회 재활의학 봉사대상, 2015년과 2018년에 보건복지부 공공재활프로그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의료사업 평가 뿐 아니라 사회공헌사업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박희원 병원장은 “현재의 사회공헌활동 및 기부활동을 통해 하나 되는 병원 그리고 환자와 보호자 아픔을 나눌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동행하는 도재활병원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도재활병원의 사회공헌과 임직원의 기부 참여는 재활병원의 역할과 소임을 넘어 환자들에게도 큰 희망이 되기에 더욱 값진 기부가 되고 있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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