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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군인·간호사·건달…춤으로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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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철댄스랩 무용극 `토치카'

◇이준철댄스랩 '토치카' 공연 모습.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항상 무엇인가 갈망하고 원하는 인간상을 몸짓으로 표현한다. (재)홍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준철댄스랩의 무용극 '토치카'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홍천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강원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춤추는 축제 같은 일상 in 홍천'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비인간화가 개인적인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무용극이다. 등장 인물인 군인과 된장녀, 아줌마, 간호사, 건달 등은 제한된 공간 안에서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보지만 각자의 개성과 성향으로 갈등과 대립을 반복한다. 이준철 연출가는 “곪아 있는 체계와 관습을 피해 또 다른 체계가 형성되지만 결국엔 또다시 그것을 거부하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다룬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하늘기자 2sk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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