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손열음·클라라 주미강 `겨울의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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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손열음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사진왼쪽부터)

평창대관령음악제

'강원의 사계'

29일 평창알펜시아

티켓 8시간만에

600석 전석 매진

평창대관령음악제(예술감독:손열음) '강원의 사계' 겨울시리즈가 오는 29일 오후 5시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강원의 사계'는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첫 번째 연중 프로젝트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따라 지역내 영재 및 신진 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역예술단체와 협업 공연, 마스터 클래스, 월드 클래스 아티스트 공연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공연에서는 손열음 예술감독(피아니스트),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무대에 올라 로베르트 슈만(Robert Schumann)의 '숲의 정경' 중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로망스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7일 티켓 오픈한 지 8시간 만에 알펜시아 콘서트홀 600여석이 전석 매진되는 등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어 '강원의 사계' 프로젝트의 성공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손열음 예술감독은 “한반도에서 가장 선명한 사계절이 흐르는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평창대관령음악제는 '강원의 사계-겨울'시리즈에 이어 내년 2월 2019대관령겨울음악제를 서울, 원주, 춘천, 평창, 정선, 강릉에서 열 계획이다. 문의는 (033)240-1363.

이하늘기자 2sk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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