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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강원독립영화인 소통창구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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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설립 진행 향후 교육 운영

초대 회장 춘천 장우진 감독 전망

강원도 독립영화인들을 대표하는 협회가 출범한다.

춘천 출신 장우진 감독은 지난 5일 강원영상위원회가 주최한 '메이드 인 강원 단편영화 상영회'에 참석해 '강원독립영화협회(이하 협회)'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장 감독은 6일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도내 독립영화 감독들의 총의를 모아 이달 내로 임의단체로 활동을 시작한 후 사단법인 설립 절차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앞으로 정관과 규정 등을 갖추는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빠른 시일 내에 협회 설립 총회를 개최하고 '한국독립영화협회'와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춘천·원주·강릉을 주축으로 이사회를 구성해 초대 회장은 장우진 감독이 맡는다는 구체적인 안까지 마련된 상태다.

협회가 출범하면 독립영화인들 간의 소통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는 향후 각종 교육사업과 무료 클래스 등을 운영하고 강원영상위원회와의 활발한 의견 교환을 통해 사업 방향 설정 등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장 감독은 “영상위가 생기고 지난해부터 도내 영화인들을 많이 만날 기회를 얻었고 논의 끝에 협회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현정기자 togeth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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