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 일상에서 틈틈이 써낸 속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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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출신 이무상 시인이 여섯 번째 시집 '하늘의 로또'를 냈다. 이시인의 일상과 함께 시인이 속한 공간에서 느낀 속내를 틈틈이 메모해 정리한 작품이다.

5월의 봉의산에 올라 산과 계절을 노래하고 담양 소쇄원을 찾아 시인보다 먼저 머물렀던 인물을 그린다. 뉴스를 보며 적은 시인의 생각을 보고나면 세상사와 인간군상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사초하던날', '어느 하늘별을 닦으면', '봉의산 구름', '향교골 시첩', '끝나지 않는 여름' 등의 시집을 냈다. 시와소금 刊. 133쪽. 1만원.

김대호기자 mantough@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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