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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신작 `블랙머니' 배후령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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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상위원회 춘천 촬영 지원

◇지난 4일 영화 '블랙머니' 촬영현장에서 만난 정지영 감독(오른쪽)과 김성태 강원영상위 사무국장.

영화 '옥자', '사바하', '스윙키즈' 등 도를 배경으로 한 영화 촬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한국영화계의 거장 정지영 감독이 영화 '블랙머니' 주요 장면을 도내에서 촬영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랙머니' 촬영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춘천 배후령 옛길 일원에서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방은진)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저축은행 사건을 추적하는 검찰 내부의 갈등을 그린 범죄 드라마 장르로 배우 조진웅이 검사, 이하늬가 변호사를 맡았다.

'거리의 악사', '하얀전쟁', '부러진 화살', '남영동 1985'를 연출하고 '천안함 프로젝트', '직지코드', '국정교과서516일:끝나지 않은 역사전쟁'을 제작한 정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정 감독은 “도로통제 촬영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해 준 시민 및 유관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영상위는 2017년 3월 출범한 후 지난해까지 영화, 드라마, 광고 등 100여 개의 작품을 유치했으며 올해 블랙머니를 포함한 24개 작품의 도내 촬영을 지원한다.

이현정기자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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