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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영월 출신 신윤라 시인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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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이 흐르는 금강정 벼랑 밑엔 비오리 가족들이 잘도 떠다니는데 아버지의 뗏목은 어느 날 언제 오려는지 내 눈엔 여전히 아버지의 뗏목이 둥둥 떠다닌다'.

영월 출신 신윤라 시인이 시집 '바늘 끝에 서 있다'를 펴냈다. 소중한 가족과 함께 일상 속에서 연이 닿아 만난 사람들, 그리고 그들과 함께한 장소를 회상하며 써 내려간 시 110편을 총 3부로 나눠 실었다.

신 시인은 현재 빛글문학 동인회 회장, 춘천여성문학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3의 문학 刊. 163쪽. 9,000원.

김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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