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승하 시인 `뼈아픈 별…' 20여년 만에 복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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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하 시인의 시집 '뼈아픈 별을 찾아서'가 춘천 달아실출판사를 통해 20여년 만에 복간됐다.

이 시인은 시간과 우주, 인간에 대한 성찰 등 철학의 오랜 명제를 문학적으로 풀어내고 해석했다. 그는 시집 날개에서 “시간의 의미 규명 과정과 밤하늘에 펼쳐 보인 우주적 상상력, 그리고 인간에 대한 이해와 용서의 과정은 여전히 고통스럽다”고 자평했다.

이 시인의 '뼈아픈 별을 찾아서'는 청록파 조지훈 시인의 문학적·학문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지훈상을 2002년에 수상하기도 했다.

달아실출판사 刊. 166쪽. 8,000원.

김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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