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원주 법천사지서 만나는 이색 바이올린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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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도탑의 백미로 꼽히는 국보 제101호 지광국사탑의 고향인 원주 부론면 법천사지에서 이색 바이올린 공연이 열린다.

원주역사박물관은 부처님 오신 날인 오는 30일 오후 3시 법천사지에서 린덴바움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이자 바이올리니스트 원형준씨(사진)를 초청해 무관중 바이올린 공연을 개최한다.

올 3월 대구와 경북지역의 주민과 의료진 등을 응원하는 코로나19 극복 SNS 캠페인 릴레이 연주를 시작한 원씨는 국내 언론과 외신 등에서도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진 시민들을 응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는 현 상황에서도 '감정적 연결'은 유지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김대호기자 mantough@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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