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서 활동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무하(이하 무하)와 비더칸 레코즈(Be The Khan Records)가 지난 3일 특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무하는 비더칸 레코즈에 무하의 공연 음원과 관련한 콘텐츠 기획, 제작 등 총괄 매니지먼트를 독점적으로 맡기게 됐다.
또 무하의 장혁우 이사장과 김준 비더칸 레코즈 대표가 상대 단체·회사의 이사로 각각 위촉됐다.
이미 지난해부터 '걸판지게 로미오와 줄리엣', '드림캐쳐' 등의 공연 음원을 함께 발매해 온 두 단체는 협약을 계기로 수준 높은 공연 제작을 위해 적극 협력, 뮤지컬 '미녀와 야수', '실레로맨쓰' 등을 앨범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이현정기자 together@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