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미·일서 문화로 평창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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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한국문화원 활동 눈길

LA·뉴욕·일본·인도 문화원

홍보 만화·팝아트展 등 개최

영화상영·VR체험 마련 인기

재외 한국문화원들이 만화, 팝아트, 사진 등 다양한 장르를 활용해 문화프로그램으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18평창동계올림픽 알리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주LA 한국문화원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이제는 평창입니다'를 주제로 한 특별전을 평창동계패럴림픽이 마무리되는 3월18일까지 개최한다.

LA 한국문화원 아트갤러리에서 마련되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경쟁을 떠나 서로를 응원하고 겨울 스포츠 축제를 즐기자는 의미에서 '스마일'을 테마로 한 카툰 40점과 웹툰 3점이 전시된다.

또 오는 25일에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자메이카 봅슬레이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쿨러닝'을 1월 정기영화상영회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주뉴욕 한국문화원은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100명이 참여하는 '패션. 커넥티드. 100×100.(Passion. Connected. 100×100.)' 전을 개최한다. 역대 뉴욕 한국문화원 기획 전시 중 최대 규모로 아티스트 100명이 동계스포츠용 흰색 헬멧에 조화, 어울림, 화합 등의 키워드와 관련된 팝아트 작품을 창작해 전시한다.

또 관람객은 전시장에서 동계올림픽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가상현실(VR)과 인스타그램 포토존 등 평창동계올림픽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주일 한국문화원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와 교도통신이 촬영한 스포츠와 역사, 문화, 자연 사진 70여점을 선보이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한·일 교류사진전'을 마련하고 있다.

이외에도 주인도 한국문화원은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을 주제로 한 그림 공모전을 진행, 상위 입상자 5명에게 평창동계올림픽 참관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평창동계올림픽취재단=오석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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