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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미탄중 지형집 5관왕 물살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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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생선수권 핀수영

평창 미탄중 지형집이 제19회 전국학생선수권 핀수영대회에서 5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형집은 27일 서울체고 수영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중부 바이핀 표면 100m 결선에서 55초73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바이핀 표면 50m에 출전해서도 25초12로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운 지형집은 표면 50m 100m 200m에서도 금메달을 전부 가져가며 5관왕을 차지했다. 지형집은 최우수선수상(MVP)을 받는 기쁨도 누렸다.

평창중 김선국은 남중부 바이핀 표면 200m에서 2분02초75로 골인, 대회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 핀수영 간판 이관호(강릉시청)는 남자일반부 표면 50m와 100m, 무호흡잠영 50m에서 3관왕에 올랐다. 또 강릉원주대 김완수는 남자대학부 표면 50m와 100m에서 각각 금, 은메달을 땄으며 같은 학교 최환희는 표면 4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보경기자b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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