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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서 강원 스키 활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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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국 신창인터내셔날 대표 4년째 꿈나무 후원

◇신창인터내셔날 이명국 대표이사(가운데)가 24일 도체육회를 방문해 박용훈 사무처장(오른쪽 두 번째)에게 강원도 체육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강원스키 꿈나무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길 바랍니다.”

도 출신 사업가가 4년째 강원스키 꿈나무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주인공은 (주)신창인터내셔날 이명국(60) 대표이사다.

이 대표이사는 24일 도체육회 박용훈 사무처장을 찾아 강원스키 꿈나무를 위해 써 달라며 '동계종목 꿈나무 육성을 위한 강원도 체육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춘천 출신인 이 대표는 춘천중과 춘천농공고를 졸업했으며 1985년부터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에서 스키장 개발 및 컨설팅, 리프트 설비사업 등을 하며 스키와 인연을 맺었다.

그는 발전기금을 전달한 뒤 “강원도 동계종목 발전이 곧 대한민국 동계종목의 발전”이라며 “안방에서 열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강원도 꿈나무 선수들이 메달의 주인공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선수들이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에 지난 2008년 도체육회에 성금을 기탁하기 시작한 그는 2011년에는 평창군에 전달했으며 올해 2월에 이어 4년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박용훈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어려운 시기에 거액을 그것도 수년째 기탁해 줘 감사하다”며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김보경기자 bkk@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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