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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진중·강원체중 단체전 `금빛 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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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교육감기 학생사격대회

정명선 여중부 공기소총 2관왕

거진중과 강원체중이 제43회 교육감기 학생사격대회 및 제44회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 평가전에서 나란히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거진중은 21일 춘천사격장에서 막을 내린 남중부 공기소총 단체전에 김정호 김정현 정인수 권은성이 출전해 1,80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종전 1,787점을 14점 앞서는 대회신기록이기도 하다. 개인전에서는 양양중 박하준이 616.2점을 쏴 새로운 대회기록(종전 610.1점)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중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정명선 김소라 이지민 남규리가 나선 강원체중이 1,213.2점을 명중해 대회신기록(종전 1,190.1점)과 함께 우승을 확정지었다. 정명선은 개인전에서도 409.1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402.7점)까지 명중하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2위는 같은 학교 이지민, 3위는 양양여중 안수연이 각각 차지했다. 단체전 2위는 1,183.4점을 기록한 고성중이 차지했다.

김보경기자 bkk@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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