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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고 홍성찬 호주오픈 주니어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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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고 홍성찬(사진)이 2015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주니어 남자단식에서 준우승하며 차세대 한국테니스 간판임을 알렸다. 세계주니어랭킹 9위인 홍성찬은 지난달 31일 호주 멜버른 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러시아의 로만 사피울린에게 0대2로 졌다.

홍성찬보다 주니어랭킹에서는 아래지만 사피울린은 성인 순위에서는 높은 339위로 이번 대회 톱 시드를 받은 선수여서 준우승의 아쉬움이 그 어느 대회보다 컸다.

홍성찬은 경기 뒤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그는 “올해 성인 무대인 퓨처스 대회에 많이 뛰면서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 포인트를 많이 따겠다”며 “세계 10위 안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김보경기자 b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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