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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의 힘과 가능성 마음껏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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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전국 소년체육대회 도 선수단 결단식

◇제44회 전국소년체전 도선수단 결단식이 26일 도교육청에서 열려 선수들이 상위 입상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권태명기자 kwon80@kwnews.co.kr

민병희 교육감 “자신감 가지고 당당한 승부” 주문

김동일 도의회 부의장 “선수단·지도자에 응원”

“강원의 명예 제주에서 드높여 주세요.”

제주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강원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선수 742명, 임원 289명 등 모두 1,031명으로 구성된 도 선수단은 26일 오후 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결단식에 참석,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이번 체전에서 유감없이 떨쳐 보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민병희 교육감은 결단식사를 통해 “강원의 힘과 가능성을 보여줄 여러분에게 힘찬 격려의 응원을 보낸다”며 “넘치는 자신감으로 활기차고 당당한 승부를 펼쳐달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성적은 우리에게 큰 희망과 감동을 줄 것”이라며 “참가선수 모두가 이번 전국소년체전을 빛낼 행복한 주인공이 되길 바라고 저도 도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일 도의회 부의장은 “승리를 향해 열정으로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강원도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출전하는 선수단 여러분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강원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많은 애를 써준 민병희 교육감과 지도자 및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춘천교대부설초교 봄내초교 만천초교 홍천 남산초교 학생으로 이루어진 중창단 공연과 원주 무실초교 평원중 선수들로 구성된 에어로빅공연이 열려 내외빈들의 박수를 받았다.

제44회 전국소년체전은 30일 제주에서 개막, 6월2일까지 33개 종목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김보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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