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전 세계 149개국 1만3천여명 열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

도 소속 선수 23명 출전

전 세계 젊은이들의 스포츠 대축제인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광주U대회)가 3일 광주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간의 경기 일정에 돌입했다.

'창조의 빛, 미래의 빛'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광주U대회는 28번째로 열리는 대회다.

149개국에서 1만3,000여명이 참가해 총 21개 종목에서 금메달 272개를 놓고 치열한 열전을 펼친다. 우리나라는 21개 전 종목에 선수 382명과 경기임원 97명, 본부임원 37명 등 총 516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켰다.

2011년 중국 선전 대회에서 메달 순위 종합 3위에 오른 한국은 2013년 러시아 카잔 대회에서는 4위로 밀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5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3위를 탈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도내에서도 도 소속 선수 23명과 임원 4명이 출전한다. 이와 함께 도내 프로 소속 선수 1명과 타 시·도에서 활약하는 도 출전 선수 20명이 육상·수영·축구·유도·사격·양궁 등 9개 종목에 출전, 입상을 노린다.

강경모기자 kmriv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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