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상지대 복싱팀 전국대회 `메달 풍년'

손진호·박준영·김석준

원주 상지대 복싱팀이 제36회 회장배전국복싱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 전국체전 메달 전망을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 대학부 경기에서 상지대 소속 손진호(52㎏급)와 박준영(60㎏급), 김석준(64㎏급)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등부에서는 박정민(속초고·64㎏급)이 결승전에서 강경완(전남체고)을 3대 0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우승을 했다. 중등부에서는 지난 제44회 전국소년체전에서 3위를 차지한 배현표(동해중·57㎏급)가 2위에 입상했다.

한편,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강원복싱전사들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홍천에서 열리는 대통령배 대회에 출전한 후 원주에서 20여일간 체전 대비 합숙훈련에 들어간다. 사전경기로 치러지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복싱경기는 다음 달 17일부터 22일까지 6일 간 원주에서 열린다.

강경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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