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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金물꼬 튼 양궁…금맥 터진 유도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지난 27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가운데 육상 남자 중학부 1,500m 경기에 출전한 유강철(소달중) 선수가 힘차게 달리고 있다. 충남 아산=오윤석기자

용혁중 도선수단 첫 명중

유도서도 금메달 5개 쏟아져

도선수단이 충남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도선수단은 대회 2일 차인 28일 현재 금메달 15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14개 등 총 4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도선수단의 대회 첫 금메달은 양궁에서 나왔다. 용혁중(동화중)은 양궁 남중부 거리별 60m에서 349점을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열린 거리별 50m에서는 331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최가희(강원체중)와 노지영(구곡초교)도 각각 여중부 창던지기, 여초부 8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신진호(평원중)는 에어로빅 남자 개인전에서 18.500점으로 우승,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태권도 여자 68㎏급에 출전한 엄태은(강원체중) 역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우승을 했다. 박성묵(강원중)은 레슬링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85㎏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도에서도 무더기 금메달이 쏟아졌다. 이재형(신철원중·55㎏급)과 김우군(동명중·81㎏급), 이규민(북삼초교·35㎏급), 김민준(철원초교·65㎏급), 모원준(신철원초교·65㎏ 이상급)이 각각 금메달을 신고했다.

양궁 남초부 거리별 35m에 출전한 김영우(명륜초교)와 수영 여초부 평영 100m에 출전한 박시은(우석초교)도 금메달 획득의 기쁨을 맛봤다.

강경모기자 kmriv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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