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총선
총선
총선

스포츠일반

원주<1부>·영월<2부> 종합우승 피날레

강원학생학년별 육상대회 올해 대회신기록 4개 작성

원주와 영월이 2017 강원학생학년별 육상대회에서 나란히 1, 2부 정상에 올랐다.

원주는 11일 양구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메달 집계 결과 금메달 31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25개를 획득해 강릉(금 27, 은 11, 동 11)과 춘천(금 16, 은 6, 동 8) 등을 제치고 1부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영월도 금 26개, 은 24개, 동 14개를 수확해 양구(금 22, 은 17, 동 17)와 횡성(금 22, 은 12, 동 12)의 추격을 뿌리치고 2부 종합 우승을 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신기록 4개가 작성됐다. 지난해 대회(3개)보다 1개가 더 나왔다. 김민선(봉의초교 6년)과 이현나(횡성 성북초교 6년)가 여초부 포환던지기에서 각각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노지영(원주 구곡초교 6년·여초부 800m)과 박동운(강릉중 1년·남중부 세단뛰기) 역시 대회기록을 새로 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원 육상 꿈나무의 등용문인 2017 강원학생학년별 육상대회는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양구종합운동장 등 양구 일원에서 열렸다. 도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선수 1,342명이 참가해 70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부터는 경쟁 과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지원청별 종합 시상제가 폐지됐다.

강경모기자 kmriver@kwnews.co.kr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