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대회 현장 누빌 도내 참여 인력 맞춤형 교육

◇도는 12일 강릉 한국여성수련원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현장에서 활약할 응원서포터즈 리더교육을 개최했다.

오늘까지 응원서포터즈 리더

16~17일 자원봉사자 리더교육

도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현장에서 활약할 도내 참여인력에 대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도는 12일 강릉 한국여성수련원에서 200여명을 대상으로 응원서포터즈 리더교육을 개최했다. 13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응원서포터즈 리더교육은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이해, 서포터즈 리더 역할의 이해, 경기장 안전관리 수칙, 응원스킬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앞서 도는 서포터즈 운영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지난 6월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올림픽 및 패럴림픽 응원서포터즈를 모집했다. 최종 1만7,074명이 현장에서 응원서포터즈로 활약하게 된다.

응원서포터즈 리더교육에 이어 도는 오는 16~17일 강릉 한국여성수련원에서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자원봉사자 리더교육을 연다. 지역 자원봉사자 리더교육은 리더의 역할 및 팀워크 향상, 응급처치 교육,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이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올림픽 및 패럴림픽 현장에서는 총 2,245명의 지역 자원봉사자가 활동한다.

26일 평창 용평리조트에서는 비 개최 시·군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이 열린다. 도는 지난 4월 비 개최 시·군별로 총 170여명을 모집, 완료했다. 이들은 올림픽 기간 중 15개 시·군 39개 장소에 배치된다.

최명규 도 올림픽운영국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이 150일 남은 상황에서 성공 개최 열쇠는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이라며 “도내 올림픽 참여인력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이 성공 개최의 단초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강경모기자 kmriv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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