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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달리기]성공올림픽 자축하며 힘찬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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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8개 시·군 일제 스타트

패럴림픽 성공 기원 자리도

단축 마라톤 대회 함께 열려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자축하고 평창동계패럴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제19회 시·군 건강달리기대회 및 제59회 3·1절 단축 마라톤 대회가 오는 3월1일 도내 18개 시·군에서 펼쳐진다.

창간 73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사가 주최하는 올해 대회는 '새봄 평창동계올림픽 스타들과 함께 뛰어요'를 주제로 열리며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특히 300만 강원인의 달리기 한마당 축제인 이번 행사는 8일 앞으로 다가온 패럴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참가자들은 각 지역별로 정해진 코스를 완주하며 이날 오후 1시 개막하는 춘천에 한해 5㎞·10㎞·하프 코스가 준비돼 있다.

레이스를 완주하면 각 지역 기관·단체 등에서 답지한 자전거와 가전제품 스포츠용품 등의 경품이 추첨을 통해 주어진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완주메달과 함께 기념티셔츠가 제공된다.

이날 동시에 진행되는 단축 마라톤 대회는 한국 마라톤의 등용문으로 1960년 시작돼 올해 59회를 맞았다.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을 제패한 황영조가 이 대회를 통해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키웠다.

신형철기자 chiwoo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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