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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강원역전마라톤]원주<1부>·정선<2부> 이틀째 선두…우승 피날레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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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평창~원주 24.6㎞ 질주

오늘 최종 도착지인 춘천 입성

2박3일간의 대장정도 마무리

원주와 정선이 제27회 강원역전마라톤대회 이틀째 레이스에서도 각각 1, 2부 선두자리를 굳게 지키며 우승을 눈앞에 뒀다.

원주 선수단은 15일 영월군청 앞을 출발해 평창을 거쳐 원주시청 앞으로 골인하는 24.6㎞ 6개 구간에서 1시간21분48초를 기록하며 종합기록 2시간51분18초로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춘천과 강릉이 2시간54분51초, 2시간55분34초로 각각 2, 3위를 자리했다.

2부에서는 정선(1시간25분07초)이 대회 2일 차 레이스 선두에 나서며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2부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중간 종합기록은 2시간58분13초다. 고성이 대회 2일차 레이스에서 1시간26분04초의 기록으로 선두 정선에 이어 2위를 차지했지만 종합기록(3시간1분33초)에서 영월(3시간1분19초)에 14초 뒤지며 아쉽게 3위에 자리했다.

대회 이틀째를 맞은 이날도 앞서 열린 1일 차 경기 때와 마찬가지로 아쉽게 대회 신기록을 깬 선수는 한 명도 없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오전 10시 원주시청 앞을 출발, 횡성과 홍천을 거쳐 최종 도착지인 춘천에 입성한다.

낮 12시50분 마지막 6구간 출발지인 춘천교대를 출발해 5㎞를 달린 선수들은 강원도청 앞에 마련된 결승 테이프를 통과하며 2박3일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대회 시상식은 이날 오후 3시 강원일보사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지원기자ji1@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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