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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축마라톤]황종필<강원도청>·정혜정<강릉시청> 남녀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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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기념 제60회 단축마라톤대회가 1일 춘천시 강원일보사 앞에서 열려 참가 선수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박승선기자

남고부 A 강릉명륜고 이현서

여고부 속초여고 김가인 우승

남중부 이상윤 최우수선수상

강원도청 황종필이 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도육상연맹이 주관한 제60회 3·1절 기념 단축마라톤대회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황종필은 1일 춘천시 중앙로 강원일보사 앞에서 출발, 시내 외곽으로 돌아오는 하프(21.0975㎞) 코스 결승점을 1시간6분50초로 통과, 남자 일반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정의진과 김명준(이상 강원도청)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10㎞ 구간에서 펼쳐진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는 정혜정(강릉시청)이 35분33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와 3위는 각각 한지혜(강원도청·39분30초), 천민지(강릉시청·40분59초)에게 돌아갔다.

이현서(강릉명륜고)는 고교 2~3학년이 겨룬 남고부 A(10㎞)에서 32분50초로 1위에 올랐다. 특히 강원체고 3인방인 최유빈, 김태원, 문현민은 남고부 B(10㎞)에서 1~3위를 싹쓸이했다.

속초여고 김가인은 여고부 10㎞에서 38분44초를 기록, 한정희(강원체고·43분11초)와 김지현(속초여고·43분50초) 등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남중부와 여중부(이상 5㎞)에서는 이상윤(강원체중·16분52초)과 유소빈(설온중·20분54초)이 각각 우승했다.

이날 대회 직후 강원일보사 강당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남자 중등부(5㎞) 우승자 이상윤이 최우수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지원기자ji1@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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