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컬링 전용 연습장 건립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홍(69) 대한컬링경기연맹 신임 회장은 1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서울홀에서 열린 제8대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 취임식에서 “강원, 호남, 충청, 부산·울산·경남 등 권역별로 4개 정도의 컬링 전용 연습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춘천과 전북 전주에서 컬링 전용 연습장 건립이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컬링을 국민 생활 스포츠로 키우고, 그 저변을 바탕으로 엘리트 전문 선수를 육성하겠다”며 “생활·엘리트 체육이 선순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석기기자